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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드론산업 생태계조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2 08:48

수정 2023.03.22 08:48

내달 7일까지, 대전기업정보포털 온라인 접수...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지원
대전시청사
대전시청사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2023년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민간·공공 및 서비스 드론산업분야의 드론 제품의 기술개발과 고도화, 실증 지원을 통해 지역드론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지역 10여 개 드론관련 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의 기술개발비, 성능개선 및 실증 비용, '서울 ADEX 2023' 참가비 등을 지원한다. 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의 첨단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홍보, 지역기업의 역량 강화 및 판로 확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대전 소재 드론관련 생산, 개발기업이며 참여신청은 다음달 7일 오후 5시까지 대전기업정보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기업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내용의 적정성, 기술개발 수준 및 제품개발 능력 등을 종합 평가,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사업공고)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지능형로봇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드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 및 실증을 통한 사업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첨단드론기술을 선도하는 대전 드론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지역 드론기업 사업화 실증을 지원하는 ‘드론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기업 매출액이 전년 대비 160%늘었으며, 신규고용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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