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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진도, 지역특산물 '백향과'로 만든 음료 선봬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7 10:20

수정 2023.03.27 10:20

백향과(패션푸르트) 음료 / 쏠비치 진도 제공
백향과(패션푸르트) 음료 / 쏠비치 진도 제공

쏠비치 진도가 지역특산물 백향과(패션프루트)로 만든 음료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판하는 음료는 백향과가 들어간 에이드와 티(핫 또는 아이스) 등 2종류다.

100가지 향을 지녔다는 열대과일 백향과는 석류보다 비타민C가 3배 이상 많아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 여성들의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에스트로겐과 칼륨 성분이 풍부해 ‘여신의 과일’로도 불린다.

우리나라에서 백향과는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도 등에서 생산되는데, 그 중에서도 진도산(産)은 시중에서 흔하게 쓰이는 수입산 백향과보다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아 특유의 맛과 향을 즐기기에 좋다.


쏠비치 진도 관계자는 “진도 현지에서 생산되는 백향과로 고객들께 건강하고 맛있는 음료를 선보이고자 신메뉴를 준비했다”며 “호남권을 대표하는 리조트로서 쏠비치 진도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일환으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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