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29일 아침은 일부 지역 기온이 영하에 가깝게 떨어지는 등 쌀쌀할 예정이다. 하지만 낮부터 다시 최고 기온이 23℃까지 올라 전날보다 포근하겠다. 다만 일교차가 20℃ 이상으로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 이상으로 크게 벌어진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0~10℃, 낮 최고 기온은 15~23℃로 예상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5.1℃ △인천 5℃ △춘천 0.3℃ △강릉 8.5℃ △대전 2.1℃ △대구 5.1℃ △전주 3.6℃ △광주 4.7℃ △부산 9.6℃ △제주 10.6℃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충청권, 전남권, 경북권남부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전북·대구·제주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강원권·광주·전남·경북·경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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