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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美 MIT, 수소연료 오토바이 만든다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30 18:13

수정 2023.03.30 18:13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 DM15. DMI 제공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 DM15. DMI 제공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오토바이를 개발한다. '수소연료전지 드론'에 이어 육상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것이다.

30일 DMI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전기자동차팀(MIT EVT)과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오토바이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이 공동 개발하는 수소오토바이는 MIT EVT에서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오토바이에 DMI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 DM15를 적용하는 것이다. DM15는 가볍고 높은 안전성을 갖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이다.
최대 1.5kW의 출력을 낼 수 있다.
소음이 적고 장시간 운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닌다.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해 드론 기체는 물론 다양한 지상 모빌리티에도 적용할 수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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