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로템, 육군에 '모듈러형 간부숙소' 기증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30 18:42

수정 2023.03.30 18:42

지난 29일 육군본부 주관으로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에서 모듈러형 간부숙소 입주 행사가 열렸다. 현대로템 황성훈 디펜스솔루션사업부 자문, 김익수 경영지원본부장, 이정엽 디펜스솔루션사업부장과 박정환 육군 참모총장, 박안수 8군단장, 윤봉희 22사단장, 고동준 육군본부 공병실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 제공
지난 29일 육군본부 주관으로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에서 모듈러형 간부숙소 입주 행사가 열렸다. 현대로템 황성훈 디펜스솔루션사업부 자문, 김익수 경영지원본부장, 이정엽 디펜스솔루션사업부장과 박정환 육군 참모총장, 박안수 8군단장, 윤봉희 22사단장, 고동준 육군본부 공병실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이 전방지역의 군인 숙소 환경개선에 나섰다.

30일 현대로템은 육군 22사단에 이동식 간이주택인 모듈러형 간부숙소 4개동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전날 강원 고성의 22사단에서 육군본부 주관으로 모듈러형 간부숙소 입주식이 열렸다.

모듈러형 숙소는 전방지역에 근무하는 군 간부들을 위한 이동식 간이주택이다.
숙소 건설이 어려운 지역에 설치하기 용이해 부대 주둔지 이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육군본부는 군 간부들의 잦은 전속으로 인한 숙소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듈러형 간부숙소의 효과성을 검증한 뒤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는 장병을 위해 다양한 호국보훈사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육군의 사기진작과 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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