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인니·스페인·인도서 나무심기 캠페인

김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4 18:11

수정 2023.04.04 18:11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 직원들이 최근 자카르타 인근 지역에서 나무심기 캠페인을 펼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 직원들이 최근 자카르타 인근 지역에서 나무심기 캠페인을 펼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에 힘을 보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은 지난해부터 자카르타 천연자원보호국(BKSDA)과 협업해 자카르타, 팔렘방, 사마린다 등 3개 도시에 나무 3만2000그루를 심고 있다.
무분별한 벌목에 따른 열대우림 훼손과 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에 함께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차원이다.

스페인, 포르투갈 등을 총괄하는 LG전자 이베리아법인도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를 통해 마드리드, 말라가, 무르시아, 과달라하라 등 스페인 주요 지역에 나무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인도법인은 다양한 수종을 밀집하게 심어 수목생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급속생장법을 활용, 그레이터 노이다 지역에 나무 1만2000그루로 숲을 조성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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