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아스, 오피스 가구 앞세워 中시장 노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6 18:15

수정 2023.04.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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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국제가구전시회 참가
지난 3월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가구전시회에 참가한 코아스 부스. 코아스 제공
지난 3월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가구전시회에 참가한 코아스 부스. 코아스 제공
코아스가 공간솔루션을 제시하며 중국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코아스는 최근 중국 광저우 국제가구전시회에 참가했다. 올해 51회를 맞은 중국 광저우 국제가구박람회(CIFF)는 매회 3000개가 넘는 전시업체와 방문객수가 평균 20만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 가구박람회 중 하나다.

코아스는 '오피스라이프 크리에이터'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오피스부터 학습환경까지 아우르는 공간솔루션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먼저, 사무환경으로 데스크시스템 인스파이어 시리즈와 사무용의자 토크, 영상회의시스템 '인사이트', 다용도 의자 등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코로나19 이후 계속해서 달라지고 있는 오피스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간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수납 옵션으로 몰입을 보완한 개인 업무공간과 소통 기능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업형 워크스테이션이 관심을 받았다.
강의용 테이블 '아테나'와 '포커스'를 비롯한 교육용 가구 역시 세심한 사용자 배려 디자인과 자유로운 이동 및 재배치, 기능성으로 필요에 따른 최적의 학습 환경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로이플러스는 보드마카를 활용한 메모와 눈금자가 적용이 된 상판 강화유리를 통한 학습 편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코아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디자인과 기능 뿐만 아니라 업무와 학습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공간솔루션을 많은 해외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향후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간솔루션 기업으로서 나아가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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