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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신도시급 개발에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관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7 14:13

수정 2023.04.07 14:13

부동산 시장에서 신도시급 개발이 이뤄지는 곳이 인기다.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면서 교통호재, 생활인프라 개선 등 거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되면서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 현행법상 신도시는 약 330만㎡이상의 규모로 시행하는 택지개발사업이다.

이에 충북 청주시에서 신도시급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바로 청주테크노폴리스 개발사업이다. 이곳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대에 조성 중인 도심형 첨단 복합 산업단지로 1·2·3차 사업 용지를 합해 총 380만㎡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2013년 본격적 개발을 시작해 각각 2017년, 2021년 1·2차 용지 조성을 마쳤고, 3차 용지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주거시설만 약 1만1,3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산업뿐만 아니라 주거·교육·복지 등 전반적으로 입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출 전망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는 ‘대기업 후광효과’를 꼽을 수 있다.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을 비롯한 관련 업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여기에 SK하이닉스가 2025년 초 완공을 목표로 약 15조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신규 반도체 생산 공장 ‘M15X’ 건설까지 계획돼 있어 대기업 투자의 수혜 기대감이 높다.

이에 따라 청주테크노폴리스 직주근접 여건을 갖춘 아파트도 덩달아 인기를 누리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청주 흥덕구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355가구 일반 공급에 1순위 경쟁률 8.13대 1을 기록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부지 내에서도 탁월한 직주근접 여건을 갖춘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S2블록에 건립되며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전용면적 84·94㎡ 아파트 602세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30실 등 총 732세대, 근린생활시설 67실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초고층인 47층으로 설계돼 랜드마크 기대감이 높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투시도(제공 효성중공업)]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투시도(제공 효성중공업)]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외에도 청주일반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성 역시 갖췄다. 청주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LS일렉트릭, LG화학 등 외에도 수많은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상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인근에는 충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넥스트폴리스도 개발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넥스트폴리스는 청주시 정상동 일원에 185만여㎡ 규모로 조성되며 BT(신물질 생명공학), NT(재료·신소재), IT(전기·전자·정보) 등의 첨단산업단지로 구축될 예정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제2·3순환로를 통해 중부고속도로(서청주 IC)와 경부고속도로(청주 IC)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 오송역을 통한 KTX, SRT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북측에는 북청주역(충북선)이 예정되어 있어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다. 충북선 북청주역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연계사업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로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거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중심 입지에 위치해 생활인프라 역시 훌륭하다. 단지 내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설계의 상업시설 이용이 수월하며 동북측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입주민 ‘원스텝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또, 현대백화점(충청점), 롯데아울렛(청주점)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신세계그룹이 유통상업용지를 추가 매입해 복합쇼핑몰 입점 가능성도 높아졌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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