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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북콘서트 '개취콘' 여는 점핏, 주제는 '프론트엔드'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0 08:38

수정 2023.04.10 08:38

올해 첫 북콘서트 '개취콘' 여는 점핏, 주제는 '프론트엔드'

[파이낸셜뉴스]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은 올해 첫 북콘서트 '개취콘(개발자 취업 콘서트)'을 실시한다.

10일 점핏에 따르면 오는 30일 서울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온·오프라인 생중계하는 개취콘은 '프론트엔드(주로 눈에 보이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분을 개발하는 직무)'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신입과 주니어 개발자들의 프론트엔드 개발 커리어 성장을 위한 팁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일 잘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는 방법 △관련 기술 트렌드 등이다.

이번 개취콘은 2개 섹션으로 진행하며, 프론트엔드 분야 개발자 4명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센스 있게 일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되기'를 주제로 김태곤 데이블 개발자와 유동균 해치랩스 개발자가 강연한다.


NHN, 오토매틱 등을 거치고 '소프트스킬', '자바스크립트 쿡북' 등 저서를 번역한 김태곤 개발자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소프트 스킬과 하드스킬'을 전수한다. 과거 라인 파이낸셜 플러스에서 일했고, '프론트엔드 성능 최적화 가이드'를 집필한 유동균 개발자는 중요하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어려워하는 '협업을 위한 소통' 노하우를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 커리어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먼저, 이인제 개발자가 프론트엔드 개발 트렌드를 설명할 예정이다. '소플의 처음 만난 리액트' 저자이기도 한 이인제 개발자는 네무스텍 개발자, 스타트업 공동 창업, 프리랜서 개발자를 거쳐 현재는 1인 창업으로 제품 개발과 컨설팅을 하고 있다.

마지막 연사인 장기효 개발자는 프론트엔드 개발 스킬 강화를 위한 타임스크립트 활용법을 공유한다. 장기효 개발자는 유튜브 채널 '캡틴판교'를 운영 중이다.

점핏 회원이라면 누구나 개취콘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점핏 PC와 앱 이벤트 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신청만 해도 추첨으로 50명에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참관은 희망자 중 200명을 추첨한다. 오프라인 참석자 전원에게는 점핏 굿즈와 개발 관련 도서를 증정한다.


편혜은 점핏 매니저는 "올해 첫 개취콘은 신입과 주니어 개발자들에 가장 인기 있는 직무인 프론트엔드를 주제로 진행한다"며 "올해도 개발자 커리어 발전을 돕는 알찬 주제로 개취콘을 수차례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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