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S23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올리면서 출고가의 절반 정도만 지불하면 기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모델 및 요금제에 따라 공시지원금을 최대 48만원, KT와 LG유플러스는 최대 50만원으로 인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시지원금과 함께 공식 온라인몰 유통망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갤럭시S23 시리즈를 반값이면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S23 시리즈 출고가는 모델에 따라 115만5000원~172만400원이다.
공시지원금 인상에 맞춰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봄맞이 스마트폰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을 지급하며 리모와 캐리어(5명), 약손명가 60만원권(10명), 롯데월드 종일이용권 4매(20명), 코닥 미니샷3 폴라로이드(30명), SK주유권 기프티콘 10만원권(50명), 네이버페이 2만 포인트(683명) 등 총 800명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자사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예약한 고객에게 삼성전자 갤럭시S23, 플립4 등 다양한 단말 체험 기회와 모바일 상품권 및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Why Not 4월 유플 WEEK’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유플WEEK 홈페이지’에서 방문할 매장을 고르고 19~22일 사이 직접 방문하면 선착순 5만명에게 GS25 편의점 모바일상품권(5000원), LG유플러스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할인쿠폰(5000원)이 제공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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