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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 40억 상당 타임피스 국내 단독 전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18 14:09

수정 2023.04.18 14:09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메종 ‘예거 르쿨트르 선봬
20일부터 30일까지 스텔라 오디세이 타임피스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메종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 사진=대구신세계 제공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메종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 사진=대구신세계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40억원 상당의 타임피스 전시회 보러 오세요!'
대구신세계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40억원 상당의 예거 르쿨트르 브랜드의 스텔라 오디세이 타임피스들을 국내 단독으로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기간 전시되는 모델은 '리베르소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 185',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투르비옹 셀레스트', '랑데부 스타' 등 총 10여 종류다.

일부 모델의 경우 해당 기간만 일반에 공개되고 기간 종료 후 브랜드 박물관으로 돌아가 평소 하이엔드 타임피스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행사를 준비한 김미라 대구신세계 과장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모델명의 타임피스에 대한 전시행사 일 수도 있다"면서 "국내에서 쉽게 만나보기 힘든 작품을 지역민들에게 단독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라고 강조했다.

소개되는 모델 중 역사상 가장 정교한 모델이자 우주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선사하는 4개의 다이얼을 지닌 '리베르소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 185'는 지금까지 손목시계에 접목된 적이 없던 삭망주기, 교점주기, 근점주기 인디케이터를 포함한 11개의 컴플리케이션이 탑재돼 단순 시계의 차원이 아닌 예술과 역학의 결정체로 표현이 가능하다.

함께 선보이는 '랑데부 스타'는 예측할 수 없는 낭만적인 천체 현상인 별똥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매뉴팩처에서 구상 및 개발한 칼리버 734를 탑재하여 시간당 4∼6회 예측할 수 없는 별똥별의 모습을 재현한다.


한편 해당 기간 타임피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상품권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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