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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헤어케어 다비네스, 27일까지 가로수길에서 만난다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24 14:48

수정 2023.04.24 14:48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마련된 다비네스 팝업 스토어 전경.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마련된 다비네스 팝업 스토어 전경.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탈리아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Davines)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브랜드의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고급 헤어살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온 다비네스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반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백화점, 이커머스 등 리테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24일 다비네스를 수입·판매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비네스의 핵심 가치인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꾸며졌다. 대표 제품인 에너자이징 라인을 비롯해 한정 판매되는 리미티드 에디션 등 브랜드의 전 제품을 한 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가로수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딥티크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건물 3층에 자리 잡았다.

다비네스는 1983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시작된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로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철학으로 환경 친화적이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전문 헤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태리 파르마의 토양과 공기에 기반한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주 원료를 재배해 사용하며 수분, 영양, 탄력, 윤기 등 다양한 모발/두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다비네스 팝업 매장은 다양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브랜드의 전체 라인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 캠페인존 등으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집기는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해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했으며 다 쓴 다비네스 공병을 활용한 화분으로 꾸며진 미니 가든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소재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비네스는 팝업 오픈을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 '위 스탠드 포 리제너레이션 헤어& 바디워시'를 한정 판매한다. 생산자 실명제를 적용해 라벨에는 이탈리아 전역에서 생산된 핵심 원료의 재료를 재배한 실제 농부의 이름과 지역 주소가 적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다비네스 관계자는 "다비네스 제품들의 뛰어난 기술력은 물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객들에게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기능별, 두피 및 모발 타입별로 세분화된 라인을 모두 한 공간에서 체험해볼 수 있어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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