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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 아이들 업고 외형성장,,, 가파른 성장세-상상인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5 08:52

수정 2023.06.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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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여자)아이들(IDEL, 미연·민니·소연·우기·슈화) 2023.06.02 (사진 =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여자)아이들(IDEL, 미연·민니·소연·우기·슈화) 2023.06.02 (사진 =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상상인증권은 5일 큐브엔터에 대해 ‘여자 아이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음반, 음원,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의 매출액 증대가 외형성장을 견인했다며 오는 4·4분기 컴백을 가정하면 더욱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2년도 1·4분기와 올해 1·4분기의 차이점은 컴백 앨범의 유무”라며 “올해 1·4분기에는 컴백 앨범이 없었음에도 여자아이들의 인기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영업이익 증가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별도 기준(코스메틱 제외) 1·4분기 매출액은 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2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은 1540억원, 영업이익은 138억원을 전망한다"며 ”5월 컴백한 앨범 ‘I Feel(Queencard)’은 발매된 지난 5월 15일부터 27일까지 83만장 주문, 선 주문 110만장에 이르는 출하량을 기록했고, 발매된 지 2주 만에 지난해 연간 출하량에 가까운 숫자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 6-7개월 주기로 앨범을 발매하는 아티스트 특성을 고려해 올해 4·4분기에 컴백을 한다고 가정하면 음반과 음원 매출에서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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