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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1시 팡파르 … 황준서 선발‧김택연 마무리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6 10:29

수정 2023.06.06 11:38

제1회 한화이글스기 고교 올스타 vs 대학올스타 경기 1시부터 팡파르 (사진 = 전상일_
제1회 한화이글스기 고교 올스타 vs 대학올스타 경기 1시부터 팡파르 (사진 = 전상일_


[대전 = 전상일 기자] 제1회 한화이글스배 고교야구 올스타 vs 대학야구 올스타 경기가 6월 6일 오후 1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다. 해당 경기는 한화 이글스가 야심 차게 준비한 아마야구 사회공헌 활동이다. 선수들을 위해 한화 구단이 직접 이글스파크를 제공하고, 선숙단의 숙식 일체 전부도 부담했다. 양질 중계를 위해 중계차도 동원했다. 레전드 김태균을 해설로 초빙하는 등 중계 퀄리티에도 신경썼다.

이날 행사는 타 구단에도 반응이 좋다.
이날 경기를 보기 위해 10개 구단 스카우트 관계자들과 팀장들이 총출동했다. 기아, SSG, 롯데의 단장들도 해당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10개구단 스카우트 관계자들이 총집결했다 (사진 = 전상일)
10개구단 스카우트 관계자들이 총집결했다 (사진 = 전상일)

관중들 입장은 10시부터 시작되었으며, 10시 30분부터 홈런레이스 예선을 진행한다. 5회말 종료 후 홈런레이스 결승을 한다. 경기 종료후에는 공식 시상식을 진행한다. 경시상부문은 고교팀 투수, 고교팀 타자, 대학팀 투수, 대학팀 타자로 나눠서 하게 되고 홈런레이스와 대회 MVP 등을 수상한다.

홈런레이스는 팀당 5인씩 참여하며 7아웃제로 진행된다. 대학팀은 임주찬, 이재호, 백두산, 김상휘, 고영우가 나서고, 고교팀은 이승민, 배강, 이원준, 이상준, 전미르가 각각 홈런레이스에 나선다.

한화 이글스는 “해당 행사는 프로야구의 근간이 되는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한화이글스가 처음으로 기획한 아마야구 대회로, 학생 선수들에게 큰 무 대에 설 기회를 마련해 동기를 부여하고, 잠재력 있는 아마 야구 선수들을 한 자리에 모아 팬 여러분께 선 보이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라고 말했다. 해당 올스타전은 일회성이 아닌 정례화된 행사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화 이글스는 해당 행사를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전상일)
한화 이글스는 해당 행사를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전상일)


한편, 이날 경기에서 고교야구 올스타팀은 선발 투수로서는 황준서(장충고)를 예고했다. 두 번째 투수는 육선엽(장충고)이 나선다, 마무리는 김택연(인천고)이 나올 전망이다.
그밖에 김휘건(휘문고)이나 전미르(경북고)는 김택연 바로 앞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대학팀에는 수성대 박준용, 고려대 김대호, 중앙대 강동훈 등이 나선다.


해당 경기 유튜브 중계는 10시 25분(홈런레이스) 부터 시작되며, 홈런레이스 종료 후 잠시 쉬었다가 12시 40분 부터 본 경기 중계를 시작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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