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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그룹·부경대·동서대, 디지털금융 인재 키운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7 18:26

수정 2023.06.07 18:26

부경대 장영수 총장과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동서대 장제국 총장(왼쪽부터)이 7일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경대 제공
부경대 장영수 총장과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동서대 장제국 총장(왼쪽부터)이 7일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는 BNK금융그룹, 동서대학교와 7일 오후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디지털금융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컬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산학연계형 금융교육 인프라 구축과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부경대와 동서대가 공동학위를 수여하는 첨단학과 디지털금융학과가 내년에 신설됨에 따라 세 기관은 산학연계형 금융교육 지원을 통해 부산 지역 디지털금융공학 전문인력 육성에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학과에 입학하는 부경대와 동서대 학생들은 두 대학을 오가며 강의를 듣고 학점을 취득하고, BNK금융그룹의 산학연계형 금융교육 지원을 통해 디지털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부산의 핀테크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BNK금융그룹은 사내 전문가를 산학연계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두 대학은 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석·박사급 학위과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각 기관은 디지털금융공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협력과제를 지원하고, 공동 학술대회 개최 및 대학 내 혁신성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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