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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8개 해수욕장, 다음달 7일 일제히 개장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0 08:10

수정 2023.06.10 08:10

전북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전북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지역 8개 해수욕장이 다음달 7일 일제히 문을 연다.

10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군산 선유도, 고창 구시포·동호, 부안 변산·격포·고사포·모항·위도 등 도내 8개 해수욕장이 다음달 7일 개장해 8월15일까지 운영된다.

각 지자체는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강화된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노후 시설물 등을 보수하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해보다 안전관리 요원 2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고, 군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라솔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고창군도 해수욕장 내 인명구조함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여름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이용객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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