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9시40분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전통시장에서 동료 상인인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내 오토바이를 마음대로 옮겨 화가 났다"고 언급했다.
경찰은 지난 4일 A씨를 구속했다.
B씨는 등과 허리를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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