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왜 내 오토바이 옮겨" 동료 상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구속기소

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9 17:22

수정 2023.06.09 17:22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서울의 한 전통시장에서 동료 상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9시40분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전통시장에서 동료 상인인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내 오토바이를 마음대로 옮겨 화가 났다"고 언급했다.

경찰은 지난 4일 A씨를 구속했다.


B씨는 등과 허리를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