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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 e심 데이터로밍 브랜드 출시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03 08:59

수정 2023.07.03 08:59

'티플로'
KCT 제공
KCT 제공
[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 계열사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은 e심(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eSIM) 데이터로밍 브랜드 '티플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티플로 데이터로밍은 이통3사 로밍 요금 대비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별도 디바이스 수령, 유심 교체 없이 충분한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고 KCT는 설명했다.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QR코드 스캔 한번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데이터 로밍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CT는 브랜드 출시 기념으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서 500MB 3일 무제한 상품을 보다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티플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로밍 상품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로밍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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