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23년 2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지난해 또는 최근 1년간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 자녀이다. 국내 4년제 및 전문대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하면 된다. 제출 시 필요한 서류는 없으며 건설근로자 피공제자 번호를 공제회를 통해 확인 후 기재하기만 하면 된다.
장학생은 재단이 산정하는 가계소득 분위에 따라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올해 10월 중순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 535명의 장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이 소속 대학을 통해 개별 지급된다.
올해 1학기에는 총 3032명이 신청 접수해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519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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