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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연하♥' 심형탁 "장모님과 5살 차…반대 없었다"

뉴시스

입력 2023.07.06 00:11

수정 2023.07.06 09:06

[서울=뉴시스] 심형탁, 히라이 사야, 한고은, 신영. 2023.07.05 (사진=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형탁, 히라이 사야, 한고은, 신영. 2023.07.05 (사진=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가 18세 나이 차를 극복한 배경에는 장인·장모의 존중과 사랑이 있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배우 심형탁과 아내 히라이 사야가 등장했다. 이날 이들 부부는 배우 한고은, 신영수 부부를 신혼집에 초대했다.

심형탁은 지난달 5일 4년간 교제한 18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되었음을 알렸다. 아울러 7월 일본, 8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심형탁은 "장모님과는 5살 차이가 나는 데 반대는 없었다"며 "저를 보고 계속 좋아해 주셨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형탁이 멋있어서가 아니라 부모님이 사야의 선택을 존중해 준 거다"라고 말했다. 사야 역시 이에 동의하며 "심 씨랑 함께할 행복한 미래를 보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고은은 일본어에 서툰 심형탁을 향해 장인 장모님과의 소통에 대해 물었다. 심형탁은 "말은 못 하지만 들리긴 한다"고 했다. 사야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그의 일본어 실력에 의구심을 품었다.

일본에서의 결혼식을 앞둔 사야는 일본의 결혼 문화를 소개했다. 그는 "한국보다 긴 시간을 한다"며 "드레스도 네 벌을 갈아입니다. 드레스와 기모노, 컬러 드레스, 마음에 드는 옷을 입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길게 하면 7시간까지 걸린다"며 결혼식 장소는 후지산 바로 아래라고 전했다.


사야는 자신의 부모님이 심형탁을 많이 좋아한다고 했다. 그는 "리액션도 좋고 착한 사람"이라며 "같이 술을 마실 수 있는 사위라 좋아한다.
아들이라고 한다"며 폭풍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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