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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 개인간 거래 서비스 오픈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8 09:39

수정 2023.07.18 09:39

라온시큐어,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 개인간 거래 서비스 오픈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의 국내 최초 유틸리티 NFT 전문 마켓플레이스인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개인간 거래(P2P)가 가능한 ‘마켓’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블록체인 기술로 구축된 실물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옴니원 분산 신원 증명(DID) 플랫폼과 FIDO 솔루션(생체 인증) 등 라온시큐어의 IT 보안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옴니원 앱을 통해 안전하게 NFT를 거래하고 보관할 수 있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가 개인간 거래 서비스를 오픈함에 따라 이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금 NFT, 아트워크 NFT 등을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개인에게 판매해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판매자가 가격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판매자 계좌로 거래금이 지급되는 형태다. 현금 영수증 발행, NFT 판매 및 교환 내역 확인 등이 가능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개인간 NFT 거래를 지원한다.
또한 휴대폰 번호를 통해 NFT 선물을 주고 받을 수도 있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개인간 거래 상품 구매 시 선착순으로 아메리카노, 한국조폐공사가 특별 제작한 뱅크노트 등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금 NFT, 요판화 NFT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022년 11월 오픈한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국내 최초의 실물 기반 유틸리티 NFT 전문 마켓플레이스로, 한국조폐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물 금과 교환이 가능한 순금 NFT를 판매한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한 순금 NFT는 옴니원 앱 내 블록체인 지갑에, 실물 금은 한국조폐공사의 금고에 보관돼 보관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도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자산을 보유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NFT 아티스트 그룹 스마스월드의 아트워크와 금을 결합한 스마스월드 골드콜렉션을 출시해 안전자산인 실물 금에 아크워크의 가치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자산을 선보였다.

특히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에 적용된 라온시큐어의 분산 신원 증명 기술 ‘옴니원 DID’는 병무청, 행정안전부, 세종시 자율주행시스템 등에 도입돼 이미 우수성이 검증됐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순금 구매를 라온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로 구현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실물 자산 보관과 투자를 가능하게 한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에 개인간 거래가 추가됐다”며 “이에 따라 거래가 더 활발해지고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나아가 티켓 NFT, 멤버십 NFT 등도 출시해 다양한 유틸리티 NFT를 활용한 실생활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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