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카카오게임즈, 4분기째 쇼크..목표주가 3.6만→3.3만-대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03 07:13

수정 2023.08.03 07:13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정식 서비스 시작 관련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정식 서비스 시작 관련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슈트 체인지 관련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슈트 체인지 관련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3일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3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사실상 매도 의견이다.

이지은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매출액은 2711억원,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각각 8%, 23% 하회한 수준이다. 4분기째 쇼크인 셈"이라며 "카카오게임즈 신작의 낮은 hit-ratio와 낮은 이익 기여도 감안 시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대작 공개 전까지 주가 우상향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시장이 기대하는 것은 과거 오딘 수준의 대작 출시. 오딘 개발사의 상장 이슈도 상존하는 만큼 주가 우상향을 위해서는 오딘을 대체하는 대작 공개 및 흥행 성과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