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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윈텍이 장중 강세다.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배터리 소재인 동박을 핵심 광물로 지정하는 방안이 확실시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 7분 현재 윈텍은 전 거래일 대비 3.55% 오른 2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배터리 업계를 인용해 미국 에너지부 등이 오는 10월 안에 IRA 세부 규정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대다수 배터리 기업들은 이번 발표에서 동박을 핵심 광물로 지정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동박 관련 수혜주로 거론된 윈텍에 기대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윈텍은 2차전지용 동박 및 알루미늄 필름 외형검사 장비 FI(Film Inspector)사업부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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