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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전용교실 지원 나선 전북교육청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4 16:03

수정 2023.08.24 16:03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끼를 살릴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지원한다.

2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중학교에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는 자유학기제와 진로연계교육 전용교실을 조성한다.

공간의 변화를 통해 진로진학을 위한 실용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과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자유학기제와 진로연계교육 전용교실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해마다 5개교 이상 선정해 학교당 50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군산동산중, 이리북중, 함열중, 남성중, 낭주중 등 5개교가 올해 사업에 선정돼 전용공간을 구축 중에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의 다양한 활동 수업은 물론 고등학교 소개자료 전시 및 탐색, 상담 및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의 희망과 학교별 특색을 담아 중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찾고 가꾸는 특색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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