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은, 조민서, 한주희가 단체전에서 금메달, 박세은이 50m 개인 금메달로 2관왕에 올랐다. 한주희는 60m에서 개인 동메달도 차지했다.
단체전 16강전에서 안동대에 6대 2로 이겨 8강에 진출, 순천대에 5대 1로 승리했다. 준결승에서는 계명대를 6대 0, 결승전 창원대를 맞나 4대 4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상황에서 박세은, 조민서, 한주희가 차분하게 10점, 9점, 9점을 쏘아 우승을 차지했다.
슛오프는 승부를 내지 못했을 때 마지막 한 발의 기회를 주는 것으로 양궁 단체전의 경우 궁사들이 한 발씩 쏴 단 세 발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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