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4개월간 협력사 찾아가 73회 컨설팅.. 삼성 반도체 '소부장 파트너社 동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30 18:25

수정 2023.08.30 18:25

해성디에스의 설비진단전문가와 삼성전자 컨설턴트가 변화된 사업장을 둘러보며 컨설팅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 삼성전자 뉴스룸 제공
해성디에스의 설비진단전문가와 삼성전자 컨설턴트가 변화된 사업장을 둘러보며 컨설팅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 삼성전자 뉴스룸 제공
"한 산업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업체 생태계 안에 있는 회사들이 원활하게 협력해 함께 성장해 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장은 30일 링크드인에 이 같이 글을 올려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눈높이 컨설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부장 눈높이 컨설팅'은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에서 전문 컨설턴트로 육성된 임직원들이 △소재 △부품 △장비 분야의 협력사에 방문해 실무 프로세스를 상세하게 점검하고 협력사 눈높이에 맞는 혁신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협력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부장 눈높이 컨설팅'에는 7개 분야(제조·품질·환경 안전·개발·영업/마케팅·인사·교육)에서 노하우를 지닌 17명의 임직원이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상반기 25개 협력사 대상 컨설팅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은 반도체 패키징 공정 핵심 파트너사 중 하나인 해성디에스의 사례를 전했다.


반도체용 패키지 기판과 리드프레임을 생산하는 해성디에스는 매년 신규 설비 도입이 많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더욱 고도화된 설비 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소부장 눈높이 컨설팅'을 통해 삼성전자 DS부문에서 30년간 설비 진단 및 운영 분야의 기술 혁신을 담당해 온 김재순 컨설턴트가 4개월간 '설비 8계통 기반의 설비 관리 체계 고도화'를 주제로 73회 컨설팅을 진행했다.
김 컨설턴트는 컨설팅이 종료된 후에도 협력사 자체적으로 혁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성디에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비 진단 전문가' 육성에도 힘을 보탰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