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알파맨 + 아트디렉터 변신 "최선 다할 것"
[파이낸셜뉴스] 신예 김호영이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X+U'가 제작하는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의 주역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31일 김호영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에 따르면 훈훈하고 해사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겸비한 신예 김호영이 '브랜딩 인 성수동'의 '차정우' 역으로 낙점됐다.
'브랜딩 인 성수동'은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까칠한 마케팅 팀장 강나언(김지은)과 인턴 소은호(로몬)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 체인지를 겪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김호영은 성수 에이전시의 아트디렉터이자 나언의 8년차 남사친 '차정우' 역을 맡는다.
서울예술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한 김호영은 극 중 캐릭터에 부합하는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차정우' 역에 낙점됐다.
"데뷔작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한 김호영은 "차정우의 완벽주의적 성격과 아트디렉터 직업군의 섬세한 성품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영은 배우 남상미, 김경남, 지은, 김자영, 한규원, 이신기, 김균하 등 연기자 중심의 매니지먼트사 제이알 이엔티소속이다. 김지은-로몬-양혜지-김호영이 출연하며 내년 상반기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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