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8월 7289억 순매도 기록
8월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이달 728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1~23일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팔자'에 나섰던 연기금은 24일부터 매수세로 전환, 이날까지 매수 우위를 보였다.
매도 공세 속에서도 연기금의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은 주식은 중국 관련 소비주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온·오프라인 커머스 생태계 강화가 매출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다. B2B IT솔루션 시장 진출도 신규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생성AI 관련 기술과 서비스의 가시화는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연기금이 이달 들어 매도한 종목은 2차전지에 집중됐다.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포스코홀딩스로 3545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7월 20일 이후 29거래일 연속으로 순매도했다. LG화학 주식도 994억원어치 팔았고,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도 각각 668억원, 351억원 순매도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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