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유커맞이 나선 부산관광공사… 中 찾아 세일즈콜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7 18:29

수정 2023.09.07 18:29

부산관광공사 임직원들이 중국 물류·유통 대기업 징둥의 계열사인 징둥여행 관계자들과 부산 세일즈콜 상담을 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 임직원들이 중국 물류·유통 대기업 징둥의 계열사인 징둥여행 관계자들과 부산 세일즈콜 상담을 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중국 단체관광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를 방문, 부산 관광 세일즈콜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관광객을 송출하는 여행사들에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또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부산불꽃축제·부산국제영화제 등 다가오는 주요 축제 홍보와 부산시티투어버스·용두산공원·태종대유원지 등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를 안내했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국경절 연휴에 대비해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중화권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외래 관광객의 부산 방문이 늘어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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