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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기아·CJ·현대엔지니어링 등 "대기업 채용 쏟아져"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3 08:52

수정 2023.09.13 08:52

진학사 캐치 제공
삼성·SK·기아·CJ·현대엔지니어링 등 "대기업 채용 쏟아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SK이노베이션, CJ제일제당 등 대기업들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12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CJ제일제당, 기아,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현재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우선 삼성은 이달 18일까지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총 20개다. 이번 하반기 채용은 신입사원 채용과 함께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 참여자도 모집한다. 공인어학성적(토익 스피킹) 보유자에 한해 전 계열사 지원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지원서 접수 △직무적합성 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달 24일까지 '하반기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등 총 7개이다. 채용 인원은 총 두 자릿수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1·2차) △채용검진 순이다.

CJ는 10월 초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총 12개이며 계열사별로 서류마감 날짜가 상이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테스트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입사 순이며 계열사에 따라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전형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

기아는 이달 25일까지 '대졸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글로벌사업 △ 국내사업 △오토랜드 화성 △오토랜드 광명 등 총 13개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상담회가 15일, 22일 양일 간 진행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인공지능(AI)·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SPA(영어 말하기 시험) △최종 합격 순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24일까지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플랜트 △건축 △자산 △스마트기술 등 총 9개이며 모집인원은 세 자릿수다.
내국인 지원자는 공인 어학성적(토익, 토익 스피킹, 오픽) 보유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해외 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외국인 지원자의 경우 한국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로서 한국어능력시험 성적(토픽 레벨 5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역량검사전형 △1차, 2차 면접전형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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