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2차 개각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차 개각을 발표했다. 육사 출신으로 군에서 중장으로 예편한 신 후보자는 국방정책 기획·전략 전문가로 통한다. 유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문체부 장관을 역임했고, 김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데 이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맡았었다.
이번 개각은 전문성과 업무연속성을 유지하는 것 외에도 관료조직에 긴장감을 높여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 이행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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