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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 메테우스자산운용, 길동 코리빙 하우스 개발 추진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2 16:56

수정 2023.09.22 16:56

[파이낸셜뉴스]메테우스자산운용이 서울 강동구 길동에 코리빙 하우스를 개발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에스엘플랫폼(이하 SLP)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2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메테우스와 SLP는 타겟(Target) 펀드를 조성한 후, 완공된 오피스텔 건물을 매입하고 코리빙 하우스로 밸류애드(Value-add) 한 후, SLP가 책임임차(Master Lease) 형식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코리빙 하우스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주거형태의 하나로, 기존 공유주거의 개념인 쉐어하우스보다 개인공간은 더 독립적으로 공용공간은 더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될 수 있도록 강화된 거주 시설이다.

길동 코리빙 하우스는 개인공간인 개별실 외 공용공간으로서 기본적인 주방, 세탁실, 라이브러리, 미팅룸, 카페테리아 등과 같은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에스엘플랫폼(SLP)은 21년말 신영그룹 내 신영자산관리와 쏘시오리빙간 합병으로 새롭게 출범한 종합부동산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부동산 자산관리와 임대운영, 커뮤니티 시설 및 주거서비스 운영, 생활숙박시설 운영, 프롭테크 Data & Solution 컨설팅 등을 통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개발전문인력으로 새롭게 구성된 개발솔루션팀을 출범시켜 부동산 NPL(부실채권) 매입 및 개발 PM(Project Management) 등 다양한 신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메테우스는 부동산개발에 특화된 운용사로 2018년 설립된 이후 매년 높은 수준의 성장을 거듭해오며 부동산 PF대출 주선, 물류창고 및 오피스 빌딩 등의 실물 매입 및 직접 개발사업 프로젝트 진행 등을 진행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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