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DDP에서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컨퍼런스' 개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컨퍼런스'를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핀테크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한다. 디지털 금융 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핀테크 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핀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글로벌 100대 유니콘기업(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인 '바바리퍼블리카(토스)'의 이승건 대표가 기조연사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후 △핀테크 허브 전략과 감독 방안:금융기관 협업 지속가능성 △핀테크 산업 육성 방안:핀테크 펀드와 투자 생태계 △세계 속 핀테크: 지역별 성장 동향과 비전 등을 주제로 주제 세션을 진행한다.
DDP 현장에는혁신 핀테크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핀테크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유망 핀테크 기업 등이 준비한 21개 홍보부스가 참관객을 대상으로 핀테크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5일과 6일에도 핀테크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컨퍼런스가 금융 산업의 핵심 서비스로 부상한 핀테크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유망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이 디지털금융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또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