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퍼런스는 ‘안전한 사이버공간,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를 주제로 4개 세션의 18개 강연과 다양한 전시·체험행사,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행사 1일차에는 기조 강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이버공간, 국가안보의 새로운 영역으로 부상’을 주제로 한 6개 강연이 펼쳐진다.
2일차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보안업무 담당자 대상 사이버침해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4개의 전문가 특강과 △국가 사이버보안 주요 이슈를 주제로 한 4개의 특강 △부산지역 특화분야 사이버보안 위협과 미래를 주제로 한 4개의 특강이 진행된다.
강연은 공급망 보안과 최근 국제배후 해킹조직 공격실태를 비롯해 금융·항만 등 부산지역에 특화된 강연으로 폭넓게 구성했다.
전시·체험 행사로는 정보보호 기업 및 공공기관 기술 전시관과 디지털 체험관을 이틀간 운영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도 특별 운영해 부산지역 정보보호산업 활성화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도 적극적으로 꾀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공공기관 정보화사업 설명회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지부 2023 추계 학술논문발표회 △정보보호 기업 기술 및 채용설명회 △행정안전부 온북 민관협의체 회의 △부산·울산지역 사이버보안 협의회 △정보보호영재 교육원 성과발표회 및 특강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접수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언제든지 사전등록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