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성·정규리 선…장다연·조수빈 미
최씨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주인공이 됐다. 그녀는 OTT 플랫폼 미술감독 및 아티스트를 꿈꾸는 재원이다.
행복한 표정으로 왕관을 쓴 최씨는 "정말 감격스럽다. 최선을 다했던 모습들과 밝고 긍정적인 모습들을 예쁘게 봐주신 듯해 감사드린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한국 여성의 리더십을 드러내는 한국 여성 리더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선'은 김지성(26·서울·중앙대 연기예술학과)씨와 정규리(25·강원·인천대 패션산업학과)씨가 차지했다. '미'로는 장다연(21·대구·영남대 영어문학과)씨와 조수빈(26·경남·인하공전 항공운항과)씨가 당선됐다.
이날 치러진 본선 진출자 30명은 재활용한 옷을 입고 펼친 'RE: 퍼포먼스'로 춤 실력과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RE: 음원 퍼포먼스(with. 가수 더원)'에 삽입된 음원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기부한다. 가수 거미와 뮤지컬 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가 축하 무대를 꾸몄다.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주관했다.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8시 ENA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