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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구 노후주택지 브랜드타운 된다...내달 분양 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2 15:00

수정 2023.10.12 15:00

도마 포레나해모로 위치도. 한화 건설부문 제공
도마 포레나해모로 위치도. 한화 건설부문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전 서구 노후주택지가 2만5000가구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난다. 내달 브랜드 아파트가 본격 공급된다.

12일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HJ한진중공업과 공동 시공할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11월 중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13개 구역으로 구획, 총 2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천여세대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여가구) 규모 수준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시설을 누리는 우수한 입지를 지녔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이 도보 10분대이고 KTX서대전역과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도 차량 10분 대로 인접해 있다.

이재호 한화 분양소장은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여건을 다 갖춘 대규모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인 만큼 포레나 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가수원교 인근에 마련돼 11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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