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이재명 '백현동 의혹'부터 불구속 기소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2 18:18

수정 2023.10.12 18:18

檢, 위증교사·대북송금은 보강수사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법원이 영장을 기각한 지 보름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12일 이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도 공범으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


이 대표는 2014년 4월~2018년 3월 분당구 백현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사업에서 배제하고 민간업자가 단독으로 개발하도록 해 1356억원의 이익을 가져가게 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