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BS는 최근 한국, 중국, 폴란드, 베트남 등의 경쟁 당국으로부터 '양사의 신설회사 설립이 세계 전구체 시장과 전후방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받고 승인을 얻었다. 이로써 LS는 새만금 산단 5공구(33만8000㎡)에 2차전지 양극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 및 설비 설계, 전문 인력 채용 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당초 2026년 초 초도 양산 계획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앞서, LS는 올해 6월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 엘앤에프와 손잡고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 LLBS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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