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외도한거 아냐" 박지윤·최동석 이혼에 "억측" 제기되자...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1 09:23

수정 2023.11.03 13:10

최동석 "억측에 강경대응"
박지윤(왼쪽), 최동석 사진=뉴스1DB /사진=뉴스1
박지윤(왼쪽), 최동석 사진=뉴스1DB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과 최동석이 10월 31일 이혼 조정 중임을 공식화한 가운데, 루머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두 사람은 2009년 11월 결혼한 이후 14년 만에 이혼조정에 들어갔다. 앞서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박지윤이)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과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부모의 일로 상처받을 아이들이 확인되지 않은 말과 글로 두 번 상처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두 사람의 이혼이 알려진 뒤 과거 최동석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린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과 이혼 암시 글 등이 재조명되면서 박지윤이 외도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최동석이 진화에 나섰다.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며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최동석 글 전문

이 시기에 이런 글 쓰는 거 정말 죄송합니다

다만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합니다

과거 제가 제작한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고 사진속의 표현이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