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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2023 ESG 컨퍼런스’ 개최..기후위기 대응 전략 논의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1 11:40

수정 2023.11.01 11:40

밀알복지재단, ‘2023 ESG 컨퍼런스’ 개최..기후위기 대응 전략 논의

[파이낸셜뉴스]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정형석 대표)는 기후위기 시대의 ESG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2023 ESG 컨퍼런스'를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 39층 렉처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법무법인 율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끓는 지구의 경고 기후위기 시대, 2024 ESG 대응 전략'을 주제로 ESG경영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상생협력과 발전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이 '기후위기 시대의 국내외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제2세션은 환경 부문은 세진플러스 박준영 대표와 파타고니아코리아 김광현 부장, 사회 부문은 사회적가치연구원 박영주 팀장, 지배구조 부문은 한국콜마홀딩스 지속가능경영사무국 김종철 국장이 ESG경영 도입의 성공 사례와 기업 현황을 공유한다.


또 마지막 세션은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ESG경영 방안'을 주제로 구체적인 2024 ESG 대응 전략을 설명한다. 컨퍼런스는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의 오프닝 연주로 시작되며 3개 세션에서 6명의 연사가 연이어 발표한다.


정형석 밀알나눔재단 대표는 "밀알재단이 주최하는 첫 ESG 컨퍼런스로써 다양한 기업과 전문가의 공신력을 기반으로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했다"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리더들이 모여 바람직한 기후위기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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