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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7명과 연애…외국인 많이 사귀었다"

뉴시스

입력 2023.11.06 09:11

수정 2023.11.06 10:28

[서울=뉴시스] 제시.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 2023.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시.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 2023.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제시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제시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자신의 연애사를 고백하며 "내가 살면서 6~7명과 사귀어봤다. 나이 먹어서는 외국인을 많이 사귀었다.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인이라 자랑스럽지만 한국 남자들이 나를 감당하지 못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제시는 "나는 나한테 '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게 싫다. 나는 독립적인 여자"라면서 "내가 원하는 남자는 나를 더 나아지게 하는 남자다.
외모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잘생겨도 성격이 거지 같으면 별로"라고 말했다.

또 "내가 지금 34살이다. 나도 결혼해서 아기를 낳고 싶다. 지금은 (남친을) 찾기 어려우니까 난자를 얼리고 싶다. 난 아이를 잘 키울 자신이 있다"며 현재 금연 중인 근황을 전했다.

제시는 "(옛날엔) 하루 두 갑씩 폈는데, 이제 담배 냄새를 못 맡는다"며 "담배는 한 번에 끊어야 한다. 조금씩 피운다고 끊는 게 아니다. 근데 그게 진짜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열 받게 하면 담배를 피우고 싶다. 그런데 피우면 어지러워서 바로 던진다.
이제 못 피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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