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BISTEP, 2023년 부산지역 R&D 우수성과 8선 선정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7 09:58

수정 2023.11.07 09:58

[파이낸셜뉴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2023년 부산지역 연구개발(R&D) 우수성과 8선’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산지역 R&D 우수성과는 지역 연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과학기술 연구 성과물의 지역 내 확산을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BISTEP에서 2018년부터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후보성과는 지역 기여도와 성과의 우수성 등을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하여 최종 8선을 가려냈다.

부산광역시장상을 받은 우수성과는 △나노 물질 안정성 평가 및 표준시험법 개발(조완섭 동아대학교 교수) △파장변환이 가능한 탄소 양자점을 이용하여 자외선과 청색광이 차단되는 백색광 필름 및 자외선 필름 개발(양현경 부경대학교 교수) △양어용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장원제 동의대학교 조교수) △공급기술 향상과 제조기업 노후공정 데이터 활용을 위한 취득 장치 및 시스템 개발 지원(정상균 부산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이다.


BISTEP원장상을 받은 우수성과로는 △견고하고 재성형 가능한 인공근육 소재 개발(이진형 부산대학교 박사과정) △빛으로 상처가 순간봉합되는 천연고분자 기반 의료용 접착제 개발(이혜선 부산대학교 박사과정) △국내 유래 호열성, 호염성 미생물 신규 자원 탐색 및 발효추출물의 기능성 연구(간밧다리마 신라대학교 박사과정) △발광재료의 손쉬운 합성법 개발 및 다양한 응용 분야 제시(정재용 부경대학교 연구교수)가 선정됐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