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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11월 글로벌 인문학 강좌 성료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7 12:53

수정 2023.11.17 12:53

지난 1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비스타홀에서 건설공제조합이 기획한 글로벌 인문학 강좌에서 김재열 작가가 강의하고 있다. 건설공제조합 제공
지난 1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비스타홀에서 건설공제조합이 기획한 글로벌 인문학 강좌에서 김재열 작가가 강의하고 있다. 건설공제조합 제공

[파이낸셜뉴스] 건설공제조합이 2023년을 맞아 기획한 ‘글로벌 인문학 무료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7일 조합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다섯번째 글로벌 인문학 무료강좌에는 조합 임직원과 건설회관 입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인근 주민, 신문을 보고 찾아온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앞서 조합은 이번 강좌를 포함해 올해 총 5회에 걸쳐 글로벌 인문학 무료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버킷 콘서트 영국 이야기’라는 주제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비스타홀에서 약 한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언어, 산업, 과학, 문학, 예술의 광대한 보고(寶庫) 영국의 진면목과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인류역사상 가장 처참했던 양차 세계대전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의지의 승전국이자, 영문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이자 최고의 극작가인 셰익스피어와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의 아티스트인 비틀즈를 탄생시킨 나라, 문무를 두루 겸비하여 다각적이고 입체적 매력을 지닌 나라 영국을 김 작가만의 다채롭고 유머러스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특히, 김재열 작가만의 장점인 생동감 있는 스토리텔링의 극대화를 위해 테너 김병오의 라이브 공연이 더해졌다.
풍부한 성량과 빼어난 공연 자세로 관객을 사로잡는 테너 김병오의 특별출연은 강의에 참석한 이들에게 또 하나의 감명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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