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 서빙로봇이 협약서 전달 이벤트

참좋은 동행 일자리박람회 메인 행사에서 기술력 선봬

에브리봇 서빙로봇 '워키T9'이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진행한 '참좋은 동행 일자리박람회'에서 임문택 IBK기업은행 부행장(왼쪽)과 김태균 서울특별시경제정책실장에게 업무협약식 협약서를 전달하고 있다. 에브리봇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브리봇의 서빙로봇 '워키T9'이 서울특별시와 IBK기업은행이 주최하는 '참좋은 동행 일자리박람회'에서 협약서를 배달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된 박람회는 에브리봇을 포함한 100개 기업과 5천 명의 구직자가 참여, 중소기업 및 대기업의 채용 기회 확대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행사다.

특히 에브리봇 워키 T9은 이날 협약식에서 임문택 IBK기업은행 부행장과 김태균 서울특별시경제정책실장에게 협약서를 전달했다. 복잡한 행사 환경에서도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행했다.

지난 8월에 출시한 에브리봇 워키 T9은 에브리봇의 첫 서빙 로봇으로 에브리봇의 자율주행 기술력이 집약됐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에브리봇 워키 T9'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서빙 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참좋은 동행 일자리박람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됐다. 박람회는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등 10개 기관 주관으로 개최됐다.

에브리봇 정우철 대표이사는 "이번 '참좋은 동행 일자리박람회' 참여는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에브리봇의 첨단 로봇 기술이 실제 사회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준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AI 서비스 로봇 기술력을 고도화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데 지속해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