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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봉사활동 나선 DMZ마을로부터 '감사패'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8 19:19

수정 2023.11.28 19:19

동서대학교를 찾은 파주 DMZ해마루촌 마을주민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를 찾은 파주 DMZ해마루촌 마을주민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는 디자인대학 퍼블릭디자인연구소 연구원과 디자인대학 학생들의 열두 번째 봉사활동을 마친 지 4개월이 지나 'DMZ 해마루촌' 홍정식 이장을 비롯한 마을 대표 4인이 동서대를 찾아 장제국 총장에게 감사패와 DMZ마을 특산품인 쌀 20㎏ 20포를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서대는 받은 쌀은 학장동 적십자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게 전달, 해마루촌과 동서대학교의 상생의 의미를 나누기로 했다.

이번 감사패는 12년간의 봉사활동에 대한 마을주민들의 보답에 일환으로 이뤄졌다.
경기 파주 동파리에 위치한 해마루촌의 '디자인 예술마을 만들기'는 2010년 시작해 2011년 마을과 상호지원을 협약한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그 약속을 충실히 이행한 동서대에 마을주민의 고마움을 담은 것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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