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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식 체험으로 韓관광 만족도 높인다"···'K푸드 리워드' 챌린지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30 14:10

수정 2023.11.30 15:01

한국방문의해위원회, 12월 1~14일 진행
[세종=뉴시스] 한식 세계화를 위한 한식문화교실 운영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세종=뉴시스] 한식 세계화를 위한 한식문화교실 운영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 및 주한 외국인을 위한 한류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K-드라마의 전 세계적인 인기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방한 외국인의 일상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K푸드 리워드 챌린지'로 명명한 이번 행사는 미식 체험 인증과 체험 프로그램 등 세 가지 형태의 프로모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쇼우 유어 케이푸드(Show Your K-FOOD)'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국 식음 매장에서 음식을 즐기고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면 된다.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서울·부산·전주 등에 있는 거점센터를 방문하면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테이스트 케이푸드(Taste K-FOOD)'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한식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울에서는 14일 종로구 전통주갤러리에서 ‘K-디저트 페어링 전통주 시음회'가 열린다. 아울러 'K-궁중 디저트 곶감단지와 전통차 티 페어링'이 13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4일 롯데백화점 서울본점에서 각각 진행된다.


외국인의 한식 체험을 촉진하고자 열린 이번 이벤트에는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함께한다. 관광거점도시 전주시는 한옥마을 관광안내소를 거점센터로 운영하며, 롯데백화점은 서울본점 및 부산본점을 거점센터로 운영한다.
K-푸드 프로모션에는 KGC인삼공사, GS리테일, 유니온페이가 참여해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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