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박삼구 금호그룹 전 회장의 장남이자 금호가 3세인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11월30일 금호건설은 2024년 임원 인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부회장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한 후 금호타이어 부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9월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고, 이후 2021년에는 금호건설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금호건설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조완석 부사장을 선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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