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해 월 2% 수익 주겠다' 거짓말
[파이낸셜뉴스] 이웃들에게 투자 사기를 벌여 약 33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삼겹살집 모녀' 가운데 어머니가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사기 혐의로 60대 여성 안모씨를 구속 송치했다.
고깃집을 운영하던 안씨와 40대 딸 강모씨는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피해자들에게 투자를 권유하며 약 33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운영하는 사업 등에 투자하면 월 2%의 수익을 주겠다고 속여 총 16명의 피해자에게서 투자금을 받은 뒤 지난 9월 도주했다.
피해자들의 고소를 받은 경찰은 지난 9월 모녀를 출국금지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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