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아이마켓코리아, 삼성 출신 글로벌 사업 전문가 영입…"美 산단 개발 박차"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07 15:36

수정 2023.12.07 15:36

박남호 매니징 디렉터. 아이마켓코리아 제공
박남호 매니징 디렉터. 아이마켓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이마켓코리아가 삼성 출신의 글로벌 사업개발 전문가를 영입하며 미국 텍사스 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

7일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매니징 디렉터로 삼성전자 출신의 박남호씨를 영입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글로벌 역량을 보유, 해외 사업을 전담한 경력이 있는 글로벌 사업개발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미국 산업 클러스터 '테일러 테크놀로지 파크(가칭)'의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박 디렉터는 캘리포니아주립대 및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CFO와 삼성디스플레이 중국 쑤저우 법인장으로 근무했다. 그 후 한양이엔지 경영총괄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아이마켓코리아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미국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문적인 전략 수립·추진 적임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미국 텍사스 진출을 희망하는 반도체, 전기차, 이차전지 산업을 포함한 국내외 기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업 클러스터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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