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어프레미아 "내년 5월부터 LA노선 매일 운항"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9 09:29

수정 2023.12.19 09:29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제공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5월 16일부터 LA 운항노선을 주 6회에서 주 7회로 늘려 매일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가 데일리 운항 노선을 운영하는 건 이번 LA가 처음이다.

새롭게 증편된 항공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운항스케줄은 내년 3월 31일부터 적용되는 하계 운항스케줄에 반영돼 매일 낮 12시 50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전 8시 20분(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 도착한다. LA에서는 오전 10시 5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 45분(한국시간) 인천공항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단, 운항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LA노선의 증편은 에어프레미아의 첫번째 데일리 운항 노선이라는 상징성이 있다"면서 "하늘길이 넓어진 만큼 여행객들의 여정 선택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작년 10월 LA 노선에 취항한 후 1년 동안 총 13만7000여명의 탑승객을 운송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fnSurvey